
입사 동기인데 나보다 3살 많은 형이 있어요.(지금은 부르고 싶지도 않네요.)입사한지 나름 오래됐는데 지금까지1주일에 1번씩은 만나고 1주일에 한번은 통화하고,자주 집도 왔다갔다하고,가끔씩 1박 2일로 얘들 데리고 같이 여행가고,솔직히 저는 거의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이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다른 회사에 다니다가 짤려서,최근에 본인 사업을 시작했어요.회사를 어찌 운영해야 하는지 몰라서 헤매길래,저랑 친한 대학/고등학교 사업하는 형에게 얘기해서 도와달라고 부탁했어요.그 형이 고맙게 시간을 내서 이것저것 알려줬네요.그 사람이 회사를 운영하는데 수입이 없으니,직원이 1명이 있는데 월급을 못줄 것 같다고 하네요.그 직원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는걸 알기에,그 직원 월급 2달이라도 주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