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1년에 한번씩 받는데, 제가 다니는 병원은 다음과 같이 채변을 해요. 채변이 더럽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 몸의 중요한 질병을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라고 생각이 드네요. 메디칼뱅크라는 곳에서 만든 분변 검사용 채변지를 보내요. 뒷면에 사용법이 나와 있어요. 채변지를 빼서, 먼저 한 쪽 끝에 있는 접착테이프를 벗겨내요. 다른 쪽도 접착테이프를 벗겨 주구요, 변기에 채변지를 올리고 접착테이프가 있는 부분으로 고정시켜요. 이때 채변지 위치가 응가하는 위치여야 해요. 채변지가 너무 앞으로 오면 안돼요. 그럼 응가가 채변지가 없는 곳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ㅎㅎ 응가를 하고,채변을 담는 검은 통이 같이 오는데, 뚜껑에 채변을 담을 수 있게 좀 튀어 나와 있어요. 채변을 통에 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