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에서 뒷통수 친 회사 동기에 대해서 작성했는데,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게 있어요.
데리고 있는 직원 월급을 못주겠다고 해서 월급 주라고 돈을 줬는데 디게 아까워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친하다고 생각했던 회사 동기의 뒷통수와 손절
입사 동기인데 나보다 3살 많은 형이 있어요.(지금은 부르고 싶지도 않네요.)입사한지 나름 오래됐는데 지금까지1주일에 1번씩은 만나고 1주일에 한번은 통화하고,1년에 한두번 집도 왔다갔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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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휴대폰으로 그 사람이 돈을 입금했네요.
아무런 연락도 없고 말도 없이 그냥 돈이 입금됐어요.
연락이 올려나?하고 기다렸는데 역시 연락이 안오네요.
미련이 좀 있었는데 미련이 완전 사라졌어요.
그 사람이 왜 돈을 입금했지? 하고 생각해 봤는데,
아마 제가 소개한 대학/고등학교 형이 일을 줘서 같이 하고 있는데,
저한테 돈을 받았는데 안줬다고 하면 그 형이 뭐라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보내지 않았나 싶어요.
아마 속으로 너 없어도 니가 소개한 사람이랑 일해서 돈번다?라고 저를 바보 취급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미련이 사라졌어요.
다음과 같이 카톡을 차단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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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도 차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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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글을 끝으로 그 사람은 머리속에서 지울려구요.
그 사람은 왜 인생을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이 있는 거 같은데,
인생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이런 일 안 당하게 사람을 너무 안 믿을려구요.
사람을 믿어야 하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못 믿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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